비숑은 마! 뽕싯뽕실한 하이바 볼륨과 어울리는 깨끗한 눈 주변이 매력 아닐까요? 입양 당시 동물병원에서 아무거나 샀던 눈꼽빗은 너무 오래되고 딱히 좋은 거 같지도 않아서 새로 구매하게 됐어요
몇 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했던 눈꼽빗은 이제 들기만 해도 싫은지 도망치기 바빴는데 ㅋㅋㅋㅋ 새로산 눈꼽빗은 아직 빗이란 걸 인지 못 하는지 냄새도 맡으면서 궁금해하네요! 귀여운 뭉충이 🤍
애견용품이라고 해서 늘 알록달록 화려한 디자인이 많아 늘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화이트로 깔꼼하고 이쁘게 나오니까 제 마음이 다 편-안하네요 ㅎㅎ 물론 제품 자체도 그립감이 좋게 그립 부분이 곡선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던가 빗 모가 튼튼하다던가! 그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요 잉간 눈꼽이야 그냥 손꾸락으로 쓱 떼면 되지만 강아지 눈꼽은 털이랑 엉켜서 늘 빗을 때마다 너무 아플 거 같더라구요 ㅠㅠ 이 제품은 빗 모 끝이 뭉뚝하고 튼튼해서 아프지 않을 거 같고, 촘촘해서 눈꼽 제거도 잘 되는 거 같아요! 이번 빗은 나쁜 기억 심어주지 않도록 잘 사용해볼게요 ㅎㅎ~